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북 상주 3.9 지진…기상청 "올해 가장 큰 규모"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여진 한 차례…지금까지 직접적 피해 신고 없어

21일 오전 11시4분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다. (제공=기상청)

21일 오전 11시4분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다. (제공=기상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21일 경북 상주시에서 발생한 지진은 올해 내륙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오전 11시 4분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아직 신고되지 않고 있으나 유감신고는 279건 발생했다. 특히 유감신고가 100여건이 넘는 경북과 충북은 계기진도가 최대4(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림)를 기록했다. 대전과 세종, 전북이 계기진도 3, 강원과 경기, 경남, 대구 등이 2를 나타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올해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발표했다. 앞서 20일 상주 지역에서 2.0 규모 지진이 발생했으나 이번 지진과는 20㎞가량 떨어져 발생해 서로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여진은 지진 발생 직후 오전 11시10분에 규모 1.5로 한 차례 발생했고 오후 1시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