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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교남동 등 무더위 극복 '초복맞이 효잔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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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교남동주민센터에서 '초복맞이 어르신 효(孝)잔치' 열고 저소득 어르신 150여 명에게 삼계탕 제공... 9일 돈의동쪽방상담소에서 '물김치 만들고, 여름보양식 나누고'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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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교남동은 지난 5일 교남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저소득 어르신을 모시고 '초복맞이 어르신 효(孝)잔치'를 개최했다.


교남동은 초복을 앞두고 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 교남동 · 사직동 · 무악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색소폰 연주, 가곡 공연에 이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밸리댄스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제공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남동과 함께 행사를 마련한 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교남동위원회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고,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하기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종로1·2·3·4가동은 9일 돈의동쪽방상담소(종로구 돈화문로9길 6-3)에서 동의 나눔이웃, 효행본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물김치 만들고, 여름보양식 나누고' 를 진행했다.

참여자 10여 명은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손질해 물김치를 담갔으며, ‘나눔후원회’에서 후원한 삼계탕, 전복죽 등 여름철 보양식 꾸러미와 함께 홀몸 어르신 20명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종로1·2·3·4가동은 쪽방과 고시원이 밀집해 있어 혼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이 많은 지역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이에 동은 나눔이웃과 함께 나들이 체험, 반찬 전달, 위기가구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돈의동 쪽방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위생관리가 힘든 이웃을 위해 목욕봉사 프로그램인 ‘씻자! 프로젝트‘를 월 2회 진행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마을이 함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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