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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회공헌에 100억원 투자…미래車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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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사회공헌 활동에 향후 3년간 1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장기적인 플랜을 세웠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미래차 인재를 육성하고 초등학교 통학로 녹지 조성 등 국내 교육과 문화 사업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12일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총괄사장은 서울 강남구 드리움에서 열린 '투모로드 스쿨' 미디어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계획을 강조했다. 지난해 4월 코네베아그 사장은 공식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시장에 향후 3년간 40종의 신차를 선보이고 사회공헌 활동에 1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코네베아그 사장은 "지난해부터 사회공헌에 3년간 1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고 지난해 기부금 공시자료에도 일부 숫자가 반영된 것으로 안다"며 "3년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코네베아그 사장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투모로드 스쿨'을 소개했다. '투모로드 스쿨'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서울특별시, 한국사회투자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서울 소재 중학교에서 실시하는 미래 이동수단 기술 관련 교육이다.


그는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의 차별 포인트는 미래 인재에 대한 투자"라며 "교육과 사회 문화적 활동을 통해 우리 그룹이 가진 혁신기술을 미래 인재 양성 컨텐츠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조성한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기념식에서 르네 코네베아그(가장 왼쪽) 아우디폭스바겐그룹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우디 폭스바겐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조성한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기념식에서 르네 코네베아그(가장 왼쪽) 아우디폭스바겐그룹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우디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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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코네베아그 사장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인증 지연과 물량 부족으로 인한 실적 부진을 털어내고 하반기에는 연이은 신차 출시에 따른 실적 회복을 자신했다.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아우디는 2560대, 폭스바겐 1775대 팔리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 6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 아우디 브랜드는 다음 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7의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A3·A5 가솔린 모델 등 신차를 연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그는 "그동안 내부적인 인증 프로세스를 강화 과제를 착실히 이행했고 인증이 완료됨에 따라 국내로 차량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는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네베아그 사장은 아우디폭스바겐 그룹에 속해 있는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성공을 예시로 들며 한국 시장에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람보르기니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34대 판매에 그쳤지만, 하반기 인도될 슈퍼카 우루스는 사전계약에서만 200건이 넘는 계약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올 3분기 국내 시장에 인도될 예정이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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