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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 재생타이어 '실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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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 재생타이어 '실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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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버스 재생타이어 실태점검에 나선다.


도는 여름철 고온에 따른 재생타이어 폭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버스 재생타이어 사용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혹서기 재생타이어 폭발사고를 조속한 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재생타이어의 경우 온도가 높아지면 내구성이 현저히 감소되고, 내부 압력 증가로 폭발사고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


점검 대상은 도내 시내버스 63개 업체와 마을버스 142개 업체다. 단거리를 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ㆍ마을버스에서 재생타이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도와 시ㆍ군, 교통안전공단, 버스조합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재생타이어 불법 장착 여부, 안전인증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차량주행 장치 및 재생타이어 사전 점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게 된다.


아울러 흠집이나 파손, 변형, 찢어짐, 손상 등 재생타이어의 외면 상태, 재생타이어의 재생연한, 마모상태, 표시사항 적격여부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하게 된다.


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불법 및 부적합 재생타이어 사용이 적발될 경우 확인서를 징구 후 행정처분을 실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혹서기가 시작되기 전 점검을 완료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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