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성수기 앞두고…아울렛서 '할인의 장' 열린다(종합)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여름 휴가 성수기인 7~8월을 앞두고 주요 아울렛들이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아울렛은 내달 7일까지 6개 점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가산점·대구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썸머 빅 찬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개 국내외 브랜드가 참여하며, 기본 할인율(최초판매가 대비 30~60%)에 10~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송도점은 내달 4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여름 슈즈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김포점은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만다리나덕·룩 선글라스 등 20여 개 브랜드의 액세서리·가방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50~60% 할인 판매한다.

또 김포점은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오일릴리, 베르사체 등 10여 개 수입의류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해외패션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하며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도 내달 4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타미힐피거, 탑텐 등 10여 개 캐주얼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50~60% 할인 판매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서는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상반기 결산 빅(BIG) 세일'이 진행된다. 해외명품, 영캐주얼, 구두 등 다양한 상품군의 150여개 브랜드에서 기존 할인가에 추가 10~30% 할인을 진행한다. 브랜드 구매 금액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휴가철을 맞아 린넨·셔츠·원피스 등 바캉스 아이템부터 패딩·코트 등 역시즌 상품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윤우욱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장은 "상반기 동안 당점을 방문해 주신 많은 고객님들의 성원에 감사하고자 이번 결산 세일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