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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가는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인기…16위→6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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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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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한 때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최고경영자(CEO)로 꼽혔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의 인기가 하락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직장평가사이트 글래스도어가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CEO 순위 16위에서 55위로 39계단 하락했다.

페이스북 직원들의 지지율은 여전히 94%로 높지만, 지난해 96%에서 소폭 하락했다. 지난 2013년 글래스도어가 설문조사를 시작할 당시에만 해도 저커버그는 CEO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미 경제방송 CNBC는 저커버그의 인기 하락이 페이스북의 위기와도 관련이 있다고 해석했다. 지난해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캠브리지 애널리티카(CA)가 페이스북 사용자 8700만여명의 데이터를 도용, 선거 운동에 활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뢰를 잃기 시작한 것이 발단이었다.


저커버그 CEO는 구글의 CEO 순다르 피차이(46위)에게도 순위가 밀렸다. 다만 팀 쿡 애플 CEO(69위)보다는 순위가 높았다. 가장 인기가 높은 CEO로는 가상화 솔루션 기업 VM웨어의 팻 겔싱어가 차지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인앤아웃버거의 린지 스나이더 CEO 등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페이스북은 여전히 '일하고 싶은 기업' 순위에서는 7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구글, 룰루레몬, 인앤아웃버거, 줌비디오 등이 순위권에 올랐고 1위는 컨설팅회사 베인앤컴퍼니가 차지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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