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서 만나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이강(易鋼) 중국 인민은행장이 9일 일본에서 만나 무역과 관련해 건설적인 대화를 나눈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므누신 장관은 본인의 트위터에 "이강 인민은행장과 건설적인(constructive) 회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만났다.
므누신 장관은 이어 "이 회의에서 무역 전쟁과 관련해 우리는 솔직한(candid) 논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므누신 장관과 이 행장의 회동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팽팽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므누신 장관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만남도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홍 부총리와 생산적인(productive) 회의를 했다. 한미 경제 관계와 지역 안보 이슈에 대해 논의 했다"고 설명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1500원 아메리카노'의 기적…영업이익률 40% 돌파...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