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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로 2금융권 대출감소 불가피...DSR이 뭐길래?

최종수정 2019.06.02 15:07 기사입력 2019.06.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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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로 2금융권 대출감소 불가피...DSR이 뭐길래?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오는 17일부터 카드·보험·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도입된다.


DSR(Debt Service Ratio)이 2금융권에 본격 도입되면 이들 업권이 취급하는 대출 규모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소비자들은 DSR이 도대체 무엇을 뜻하는지, 왜 대출 규모가 달라지는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DSR는 모든 가계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비율이다. 원리금 상환액에는 주택·전세보증금·예적금·유가증권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이 포함된다. 다만 서민금융상품, 300만원 이하 소액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등은 빠진다.


쉽게 말해 DSR은 차주의 연간 소득에서 1년간 갚아야 하는 모든 종류의 대출 원리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예를 들어 연봉 5000만원의 직장인이 매년 내야하는 담보대출 원리금이 1000만원, 자동차 할부금이 1000만원이라면 총 갚아야 할 돈이 모두 2000만원이다. 이때 원금과 이자가 버는 돈의 40%로 이므로 DSR은 40%가 된다. 대다수 직장인들이 하나씩 가지고 있는 마이너스 통장도 한도만큼 이미 대출받은 걸로 간주해 DSR 한도를 줄인다.

은행들은 지난해 10월 금융권에서 제일 먼저 DSR을 관리지표로 도입했다. 시중은행은 평균 DSR을 40% 이하로 맞추고, 고DSR인 70%와 90% 초과대출 비중을 15%와 10%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은행권 전체 DSR이 71.9%에서 47.5%로 줄었고, 고DSR이 23.7%와 11.5%에서 19.2%와 8.2%로 낮아졌다. 금융당국은 이처럼 DSR에 대출억제 효과가 있다고 판단 2금융권도 이달부터 DSR을 관리지표로 도입하는 것이다.


저축은행과 캐피탈사는 평균 DSR을 2021년 말까지 모두 90%로 낮춰야 한다. DSR 70% 초과 대출 비중 한도는 저축은행이 40%, 캐피탈이 45%다. 90% 초과대출 비중 한도는 저축은행과 캐피탈 모두에서 30%다.


보험사는 DSR을 70%로 낮춰야 하며 고DSR 비중은 25%와 20%로 제한된다. 카드사는 DSR을 60%로 낮추고 고DSR 비중은 25%와 15%로 제한한다. 상호금융은 먼저 평균 DSR을 160%로 맞추고 2025년 말까지 매년 20%포인트씩 점직적으로 80%까지 낮추기로 했다.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은 DSR 산정에서 빠졌다. 이자상환액만 다른 대출을 받으면서 DSR을 따질 때 반영하기로 했다. 약관대출의 이자만 고려하게 되면서 보험업계의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업체 대출의 경우에도 DSR 산정에 포함되지 않지만 다른 대출의 DSR 산정에만 대부업 대출이 포함된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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