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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中, 필요시 희토류 대미 수출 제한 계획 준비"

최종수정 2019.05.31 13:31 기사입력 2019.05.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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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중국이 다음달 1일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 정부가 상황 악화에 대비해 필요할 경우 전략 자원인 희토류의 대미 수출을 제한하는 계획을 준비한 상태라고 31일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미국을 겨냥해 희토류 카드를 이용해 미국 경제에 타격을 가하는 조치를 준비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말했다. 이들은 정부가 결정만 내리면 이 계획을 즉시 실행될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세계 희토류 생산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제된 형태의 희토류는 비중이 더 높다. 미국은 첨단 전자제품과 군사 장비 등에 쓰이는 희토류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전날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중국의 희토류로 만들어진 제품이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는 데 쓰이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었다. 그는 다만 중국이 다른 나라의 합리적인 수요를 충족시킬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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