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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471년 역사'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 공연 지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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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피아니스트 김선욱 협연

정명훈 '471년 역사'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 공연 지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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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내한 공연 지휘봉을 잡는다.


세종문화회관은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함께 하는 '정명훈&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를 오는 9월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전했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1548년에 창단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다. 바그너, 슈만, R. 슈트라우스 등 수많은 음악가들과 역사를 함께 했다. 특히 R.슈트라우스는 60년 이상 드레스텐 슈타츠카펠레와 인연을 함께 했다. 2012년부터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명예 지휘자로는 콜린 데이비스 경(1991~),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2016~)이 있다. 역대 주요 음악감독으로는 칼 마리아 폰 베버, 리하르트 바그너, 칼 뵘, 쿠르트 잔데를링,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파비오 루이지 등이 있다.


정명훈은 2012~2013시즌부터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정명훈은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에 대해 '지휘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오케스트라'라고 표현했을 만큼 깊은 존경과 애정을 갖고 있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내한 공연은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프로그램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와 낭만과 장대함이 공존하는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오는 2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주요 예매처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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