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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 미제사건 빈집털이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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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 미제사건 빈집털이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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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미제사건으로 분류돼 있던 빈집털이 사건이 도난 신고된 노트북이 서비스센터에 접수되면서 실마리가 풀렸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빈집에서 노트북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13년 8월 12일 오전 10시께 광산구 월곡동 한 주택에 들어가 노트북 1대(100만 원 상당)과 귀금속(600만 원 상당) 등 총 7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서 족적 1점 외에는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 경찰은 노트북 시리얼넘버를 A/S센터에 도난 신고하고 미제사건으로 분류했다.


그러다가 지난 3월 14일 목포서비스센터에 도난 신고 된 노트북 수리 의뢰가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노트북을 서비스센터에 맡긴 A씨에게서 지인이 빌려줬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김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김씨는 운영하던 회사 부도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다가 빈집을 물색,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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