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충격” 한지성 지인들, 안타까운 반응 이어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지성/사진=한지성 SNS

한지성/사진=한지성 SNS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20대 여배우가 고(故) 한지성 씨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한 씨의 지인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9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한 씨의 측근들은 한 씨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계 활동을 하다 한 씨와 인연을 맺게된 지인 A 씨는 “처음에는 한지성의 사망 소식만 전해듣고 황망했다. 갑작스러운 비보라 지인들도 다들 놀랐다”며 “그런데 오늘에서야 한지성이 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로 사망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돼 가까운 지인들도 충격이 매우 크다. 결혼을 알리며 행복해하던 얼굴이 눈에 선하다”고 밝혔다.


A 씨는 올해 3월 열린 한 씨의 결혼식에도 초대받을 만큼 가깝게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52분께 경기 김포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택시와 SUV 차량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한 씨는 시속 100㎞ 제한의 3차선 고속도로에서 남편의 급한 용변을 이유로 2차로에 차량을 정차했다.


이후 한 씨의 남편은 도로의 인근 화단으로 이동했으며 한 씨는 정차된 차량 밖으로 나왔다가 차량 2대에 연이어 충돌한 뒤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한 씨의 남편은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본 뒤, 차에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택시기사 B(56) 씨와 SUV 승용차 운전자 C(73)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7일 입건했다.


경찰은 또 한 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한 씨가 왜 차량 밖으로 나왔는지 등을 추가로 수사할 방침이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해외이슈

  •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