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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 내몽골 사막에 나무심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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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중국 쿠부치사막에서 식재작업을 하고 있는 GKL 직원들

지난해 5월 중국 쿠부치사막에서 식재작업을 하고 있는 GKL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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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 있는 GKL 녹색생태원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활동에는 두 기관 임직원 14명과 중국인 대학생, 현지에 있는 한국ㆍ말레이시아ㆍ미국ㆍ멕시코 등의 유학생 40명으로 구성된 녹색단이 함께 포플러 나무 300본을 심기로 했다. 회사 측은 쿠부치 사막 내 10㏊에 달하는 생태원을 조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사단법인 미래숲, 중국광학과기기금회와 협력해 녹화사업을 진행해 왔다. 첫해 5만880 본의 사류와 포플러 나무의 식재를 시작으로 2017년에는 6만840본, 지난해 6만7000본을 심었다. 올해는 6만7500본을 심기로 했다.

쿠부치 사막은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큰 사막으로 북경에서 서쪽으로 약 600㎞ 떨어진 곳에 있다. 우리나라 황사 피해의 주요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 유태열 GKL 사장은 "사막화 방지 노력은 당장 한국에 불어오는 황사 방지의 목적도 있지만 앞으로 우려되는 식량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노력"이라며 환경보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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