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잿빛 옹벽 '걷고 싶은 거리'로 변신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우리 동네 벽화 그리기 사업’ 추진…휘경2동 주민센터~휘경힐타운 구간

잿빛 옹벽  '걷고 싶은 거리'로 변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휘경2동 주민센터는 지난 20일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고 도시의 미관도 개선하기 위해 ‘우리 동네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휘경2동 주민센터(동장 권경달)와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성우제) 주도 아래 봉사단체 네오맨과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직능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노루페인트는 페인트와 붓 등 벽화 그리기에 필요한 현물을 후원했다.


벽화가 그려진 곳은 휘경2동 주민센터와 휘경힐타운 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약 220m 옹벽으로 학생과 주민의 통행이 잦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 때문에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청이 많았던 지역이다.


벽화는 밝고 화사한 연분홍 바탕에 벚꽃잎이 흩날리는 도안으로 디자인됐으며, 영휘원·숭인원, 세종대왕기념관, 답십리고미술상가 등 동대문구 12명소도 함께 그려졌다.

이와 함께 구는 해당 구간에 개나리를 식재하는 등 전반적인 주변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길거리를 조성했다.


권경달 휘경2동장은 “벽화 그리기 사업에 재능을 기부해 주신 참여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