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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스프링운용, 아시아 로우볼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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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스프링운용, 아시아 로우볼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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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아시아 지역의 저(低)변동성 주식에 투자하는 이스트스프링 아시아 로우볼 증권자투자신탁(H)[주식-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스트스프링 아시아 로우볼 증권자투자신탁(H)[주식-재간접형]은 일본을 제외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아시아 지역 저평가·저변동성·고배당 종목에 주로 투자한다고 말했다.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 싱가포르 리미티드(Eastspring Investments (Singapore) Limited)가 2016년부터 운용 중인 역외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펀드는 벤치마크나 시장 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기록하고 있으면서 시가배당률은 높은 종목들을 찾는다. 분산효과와 종목 간 상관 관계 등을 고려해 약 100 종목을 골라 투자한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실적이 안정적이고 변동성은 낮을 것으로 보이는 아시아 지역 주식에 선별 투자해 투자 전 구간에서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며 높은 위험 조정 수익률을 시현하는 것이 주요 운용 전략이다.

변동성이 낮은 종목을 최적화하는 투자 과정을 거치는 것은 물론,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종목이라면 저평가 받고 있더라도 포트폴리오에서 빼 단기 운용성 리스크를 줄인다.


이스트스프링운용 측에 따르면 일본을 뺀 아시아 주식 PBR은 지난해 말 기준 1.5배로 과거 평균 1.8배 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미국(3.2배)은 물론 세계(2.2배) 평균보다 저평가받고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판단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큰 대신 변동성은 다소 높아 투자를 망설였던 투자자들에게 이 펀드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로우볼 전략은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수 있고, 지수가 오르는 상승장에도 투자에 적극 참여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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