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언주 “윤리위 징계? 내가 뭘 잘못했나…손학규 물러나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더 이상 민심에 역행하지 말아야 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4일 자신의 징계 문제와 관련해 “내가 무엇을 잘못했느냐”며 “징계하려면 해라”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를 징계하기 전에 (손학규 대표) 본인부터 정치적 징계를 내리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요즘 세상에 보면 윤리위원회라는 것이 남용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권력을 잡은 쪽에서 비판하는 말과 표현에 대해 응징하는 제도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4·3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더 이상 민심에 역행하지 말아야 한다”며 “지금부터 문재인 정권 심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야당들은 힘을 합해서 함께 대응해나가고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선거 패배 책임에 대해서는 “제가 (손 대표) 물러나라고 말했다”며 “우리의 내부적 입지 이런 것들이 더 우선이 돼서 탈원전이나 여러 잘못된 정책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해야 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