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유튜버 위한 소형 4K 캠코더 6종 출시

XA40 4월·XA50 시리즈 6월 출시
"고화질 영상 촬영 1인 미디어, 하이 아마추어 위한 제품"

좌측 상단 시계 방향으로 HF G60, HF G50, XA45, XA55(사진=캐논)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캐논코리아가 1인 미디어·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위한 소형 4K 캠코더 ‘XA40' 시리즈 3종과 'XA50' 시리즈 3종 등 총 신제품 6종을 4일 발표했다. 전문가 수준의 영상 품질을 보장하면서도 휴대성과 기동성, 촬영 편의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캐논코리아는 “특히 1인 미디어 및 유튜버 등 영상 촬영이 잦은 동영상 크리에이터들에게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며 “가족들의 소중한 추억을 고화질 영상으로 남기길 원하는 홈튜버 및 아마추어 영상 제작자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 역시 대폭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 XA40 시리즈 - 최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초소형 4K 캠코더=XA45, XA40 및 HF G50 등 세 가지 모델이 제공되는 XA40 시리즈는 고화질의 풍부한 영상 표현과 편리한 조작성, 탁월한 휴대성을 모두 갖춘 소형 4K 캠코더 모델이다.

29.3mm의 광각에서부터 광학 20배 줌 기능을 제공하는 광각&고배율 줌렌즈를 탑재해 동급 제품 대비 훨씬 다양한 화각을 갖췄다. 4K 30p 영상을 지원하는 1/2.3형 CMOS 센서를 새롭게 채용했으며, DIGIC DV6 영상처리 엔진을 채택해 4K UHD 영상뿐만 풀HD 영상 역시 더욱 고화질로 실현한다.

야외 등에서 이동하면서 촬영이 잦은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강력한 손떨림보정 기능을 제공한다. XA40 시리즈에 채택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은 기존의 광학식 손떨림 방지만으로는 보정할 수 없었던 롤 및 충격을 전자식으로 보정해 도보촬영 등 불안정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흔들림을 대폭 줄여준다.

◆ XA50 시리즈 - 고화질을 추구하는 전문가와 하이 아마추어를 위한 소형 4K 캠코더=XA55, XA50 및 HF G60 등 세 가지 모델이 제공되는 XA50 시리즈는 화질을 최우선하는 전문가 및 하이 아마추어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고정밀 4K 영상 기록을 위해 1인치 CMOS 센서를 탑재했으며, 역시 4K UHD 영상뿐만 아니라 풀HD 영상 역시 더욱 고화질로 실현한다. 특히 듀얼 픽셀 CMOS AF의 고속·고정밀의 촬상면위상차 AF 기술은 어떤 촬영 환경에서도 완벽한 영상을 얻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빛이 많은 부분에서 발생하는 과다노출 및 색 왜곡을 억제해 자연스러운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업무용으로 영상을 기록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기존의 기본, 와이드 DR, 흑백 등 3가지 화질 설정 모드에 새롭게 ‘뉴트럴’ 모드를 추가해 자연스러운 해상감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햇빛이 강한 야외, 어두운 실내 등 다양한 조명 환경에서 편리하게 최적의 노출표현이 가능하다.

실내 등 협소한 공간에서 촬영에 더욱 용이한 초광각 25.5mm 및 고배율 15배 줌렌즈를 장착했다.

캐논코리아는 10일부터 ‘XA40’ 시리즈 3종을 공식 판매한다. ‘XA50’ 시리즈 3종은 6월경 출시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