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8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 알카에다 등 테러집단의 자금줄을 끊기 위한 결의안을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 결의안은 193개 회원국 모두 테러관련 조직 또는 개인에게 직간접적으로 자금을 대는 행위에 대해 목적을 막론하고 기소, 처벌하는 내용이 골자다.
또한 테러집단에 대한 자금 조달을 제한한 회원국들의 모든 조치가 인도주의, 인권, 난민 관련 국제법이 보장하는 기준에 따라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는 반테러법으로 인해 구호, 인권단체들의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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