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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 '축구도시' 경쟁, 8개 지자체 압축

최종수정 2019.03.19 07:29 기사입력 2019.03.1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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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2차 심사
경주시·김포시·상주시·여주시·예천군·용인시·장수군·천안시 통과
축구협회, 4월까지 현장 실사 거쳐 우선협상자 선정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중인 축구대표팀[이미지출처=연합뉴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중인 축구대표팀[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들어설 부지의 후보지가 8개 지방자치단체로 압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 부지선정 위원회'가 경주시, 김포시, 상주시, 여주시, 예천군, 용인시, 장수군, 천안시(이상 가나다 순) 등 8개 지자체를 후보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 프레젠테이션(PPT) 심사를 거쳤고 운영 주체의 역량, 지원계획의 적합성, 부지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8개 지자체로 후보를 추렸다.


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지을 예정이며 관중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잔디 구장(12면), 풋살구장(4면), 다목적체육관, 축구 과학센터, 체력단련실, 수영장 등의 훈련시설이 들어선다. 선수 3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숙소와 식당, 휴게실과 직원 200여명이 상근할 수 있는 사무동도 갖춘다.


여기에는 예산 약 1500억원이 투입된다. 축구협회는 2001년 건립된 파주 국가대표훈련장(NFC)이 각급 대표팀 훈련뿐 아니라 지도자와 심판교육 장소로도 사용되면서 포화 상태에 다다랐다고 판단해 제2의 NFC 건립을 준비했다. 지난 1월 진행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신청에는 모두 24개 지자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위원회는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4월까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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