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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미국산" 트럼프 대통령, 대학풋볼팀에 또 햄버거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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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대학풋볼 FCS 전국 챔피언십을 차지한 노스다코타주립대 풋볼팀을 워싱턴 백악관 오찬에 초청했다.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대학풋볼 FCS 전국 챔피언십을 차지한 노스다코타주립대 풋볼팀을 워싱턴 백악관 오찬에 초청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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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효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승 기념차 백악관을 방문한 대학풋볼 선수들에게 또 햄버거를 대접했다.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학풋볼 1부리그에서 8년 간 7번의 우승을 거둔 노스다코타 주립대팀이 백악관을 방문하자 맥도널드 빅맥 햄버거와 감자튀김, 샌드위치 등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요리사가 차린 음식을 대접할 수도 있었지만 나는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먹성 좋은 대학풋볼 선수들이라 패스트푸드를 더 좋아할 것으로 생각하고 햄버거 등을으로 만찬을 차렸다는 해석을 제기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맥도널드도 있고 웬디스(미 패스트푸드 업체)도 있고 다른 것도 있다. 더 얘긴 않겠지만 모두 미국산이다. 우리는 미국 기업들을 좋아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탓을 하며 대학풋볼 전국 챔피언십 우승팀인 '클렘슨 타이거스'에도 햄버거와 피자 파티를 연어준 바 있다. 당시 셧다운 사태로 백악관 요리사들이 근무를 하지 않았다.

해당 소식을 들은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유명 식당에서 '진정한 축하파티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며 클렘슨 타이거스 선수들을 초청하기도 했다.


평소 트럼프 대통령은 패스트푸드를 즐기지 않으며 지난달 검진에서 '아주 건강하다'는 결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효원 기자 woni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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