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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남 탓만 하려는 민주당…文정부 ‘권력형 비리 의혹’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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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3법 지연, 전적으로 민주당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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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자유한국당은 3일 더불어민주당의 무조건적인 국회 정상화 요구에 대해 “민주당은 남 탓 그만하고, 한국당의 국민적 의혹 해소 요구를 떳떳하게 수용해 3월 국회 정상화에 조속히 협주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양수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야당 탓 등 남 탓만 하려는 민주당의 사고체계를 이해할 수 없다”며 “민주당의 무조건적인 국회 정상화 요구는 문재인 정부의 권력형 비리 의혹을 무조건 눈 감아 주려는 낮은 정치적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뭐가 그리 두렵기에 손혜원 의원 국정조사, 김태우 전 수사관 특검, 김경수·드루킹 재특검, 신재민 전 사무관 청문회 등의 국민적 의혹 해소 요구를 외면하는 것인가”라며 “민주당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다는 심산”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 원내대변인은 유치원 3법과 관련해 “한국당이 유치원 3법을 반대했다는 민주당의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유치원 3법의 국회 통과가 지연된 것은 전적으로 민주당 책임”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한국당은 이미 지난해 12월 패스트트랙은 법안처리에 330일이나 걸릴 수 있는 슬로우트랙이라는 점을 지적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유치원 3법을 패스트트랙으로 강행하며 여야 합의 처리 약속을 손쉽게 깨고 유치원 3법 통과를 지연시켰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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