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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우승을 위해서 '머지사이드'를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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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 사진 = EPL 공식트위터

리버풀은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 사진 = EPL 공식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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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리버풀은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해 맨체스터 시티의 압박에서 벗어나려 한다. 4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리버풀은 라이벌 에버튼을 상대한다. 리버풀은 현재 1경기를 덜 치른 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3일 본머스를 상대로 승리한 1위 맨체스터 시티는 29경기 중 23승 2무 4패, 승점 71점을 기록하고 있다. 리버풀은 28경기를 치뤘고, 21승 6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에버튼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다시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승점 72점으로 1등으로 등극한다. 다만, 리버풀의 입장에서 대부분 격렬하고 치열한 사투가 펼쳐지는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고, 경기는 에버튼 홈구장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져 더욱 부담을 받고 있다.

최근 리버풀은 반 다이크, 마팁이 버티고 있는 센터백 라인에 안정화를 이뤘다. 지난 시즌부터 최고의 폼을 보인 양쪽 풀백, 알렉산더 아놀드와 로버트슨도 여전히 좋은 기량을 펼치고 있다. 이 네 명의 수비진은 이번 에버튼과의 경기에서도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 축구 언론 ‘가디언’이 예상한 선발 라인업에 네 명의 이름이 올라있기도 하다.


리버풀의 이번 시즌 패배는 단 한 번뿐이고, 지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5대 0 대승을 거뒀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패배할 가능성이 낮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최근 시즌 5연승을 기록하며 후반기에도 우승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어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


리버풀은 1992년 이후 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다. 마지막 우승 기록은 1989~1990시즌 우승이다. 리버풀 팬들이 오랜 기간 동안 목말라 온 우승을 리버풀 선수들이 실현해 줄 수 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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