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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팬덤' 구축 나섰다…지코가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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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팬 파티 개최…크러쉬, 10cm 등 대거 참여
"밀레니얼이 열광하는 포인트 파티에 적용"

삼성 '갤럭시 팬덤' 구축 나섰다…지코가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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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가 열 번째 갤럭시S의 국내 출시를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진행한다.


지난달 28일 부산에서 시작된 ‘갤럭시 팬 파티는 10년간 갤럭시를 사랑한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밀레니얼 팬들이 갤럭시 팬 파티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팬 스페셜리스트와 협업했다. 인기 뮤지션이자 갤럭시의 팬인 지코(ZICO)가 총괄 디렉팅을 맡아 독보적인 무대 연출과 공연 아이디어를 기획했다. 공간 디자이너 문승지가 팬 파티 공간을 연출하고, 요리하는 연출가 이욱정 PD가 음식을 활용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가수 10cm는 갤럭시 10년을 맞아 갤럭시 팬의 스토리로 만든 음원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외에도 크러쉬, 페노메코, 벤이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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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밀레니얼이 열광하는 포인트를 팬 파티 전반에 적용하여 갤럭시S10과 연계한 퍼스널 컬러 컨설팅, 갤럭시S부터 갤럭시 S10까지 혁신의 히스토리를 댄스로 형상화한 퍼포먼스, 퀴즈쇼 등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갤럭시 팬 파티에서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트리플 카메라, 무선 배터리 공유 등 갤럭시S10의 새로움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팬 파티는 부산, 광주에 이어 8일 서울 블루스퀘어, 15일 대전 롱디커피, 16일 대구 빌리웍스 등에서 이어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 팬 파티는 지난 10년 동안 갤럭시를 사랑해 준 팬들이 진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특별하게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갤럭시 팬'의 자부심과 팬심을 높일 수 있는 팬 중심의 프로그램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팬 파티는 매회 색다른 컨셉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며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팬덤 마케팅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사전 신청에는 약 3만명 이상의 갤럭시 팬들이 참여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갤럭시 팬 파티는 갤럭시S10 사전 예약자를 포함해, 갤럭시의 팬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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