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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하노이 회담서 '완전한 비핵화' 없을것...김정은 발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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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27~28일 진행될 북미 정상 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 결론은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1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노이회담은 비핵화에 큰진전은 있지만 완전한 비핵화는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폼페이오 장관은 연일 분위기 조성을 하고 있지만 김정은 위원장은 故 김정일 위원장 생일에도 회담준비에 여념이 없다는 보도 이외에는 김영철 부위원장과 함께 이렇다 할 발언도 없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한미 양국의 기대수준이 지나치게 높다"면서 "눈높이를 낮추고 큰진전 합의, 로드맵 타임라인을 합의해서 그것을 준수할 상호협력이 필요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과 인터뷰에서 "제재 완화의 대가로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우리의 전적인 의도"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회담이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며 북미 정상회담을 또 다시 낙관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는 27∼28일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25일 베트남에 도착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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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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