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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예비기업 메디포럼, 치매치료제 임상 3상 돌입

최종수정 2019.02.07 11:38 기사입력 2019.02.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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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K Global PS와 임상시험 대행계약
신한금융투자 주관으로 코스닥 상장 추진

[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바이오 기업 ㈜메디포럼(대표 김찬규)이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후보 물질 'PM012'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에 돌입했다.


메디포럼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M012 2b/3상 임상시험을 허가 받아 지난 31일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엘에스케이글로벌(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과 임상시험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메디포럼은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LSK의 풍부한 임상시험 경험이 더해져 자연 유래 치매 치료제 후보 물질 PM012에 대한 안정적인 임상시험이 진행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메디포럼은 또 임상 대행 계약과 더불어 LSK와 치매 치료제에 대한 체계적인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메디포럼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치매 관련 약제는 치료제가 아닌 억제제로, 이번 임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전 세계 최초로 근본적인 치매 치료제를 출시하고 상용화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임상시험 초기 약 6개월 동안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치매억제제 '도네페질'과의 비교 임상을 진행해 올겨울 쯤에는 PM012의 우월성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포럼은 "도네페질은 합성물 신약으로 식욕 및 성욕 감퇴, 구토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반면에 PM012는 자연 유래 물질로 만든 복합제로 부작용이 없다"면서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개선하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메디포럼과 임상 대행 계약을 체결한 LSK는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약 1027 건의 다양한 임상시험을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 중 3상 시험은 약 285건 이상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심혈관계, 항암제, 내분비계, 신경계 등 고위험군 임상시험 경험이 풍부해 이번 임상시험도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이라고 메디포럼 측은 기대했다.


김찬규 메디포럼 대표는 "치매는 전 세계 약 5000만 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으로 최근 환자 수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지만 치료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없는 상태”라며 "이번 임상 3상 시험이 치매의 근본적인 치료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최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어 "치매 환자들이 부작용 없이 치료할 수 있도록 PM012 성공적인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디포럼은 지난해 신한금융투자와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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