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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대형주가 중소형주 보다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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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이달 주식투자는 중소형주 대비 대형주가 더 매력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5일 이재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패시브 자금 유입에 대형주가 중소형주 대비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며 "업종별로는 시클리컬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월 코스피의 방향성은 실적 보다는 가격 메리트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기업들의 빅베스 현상 및 다른 분기 대비 높은 어닝 쇼크 비율 등을 감안하면 코스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0조를 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재선 연구원은 "2월은 그간 아시아 시장 가격 상승을 제안했던 글로벌 정치 리스크가 완화되며 국내 증시 가격 메리트를 부각시킬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코스피는 가격 메리트 대비 좀처럼 상승하지 못하는 흐름을 보였는데 미국 무역 분쟁이 주가 하방 압력을 높였기 때문"이라며 "중국 중간재 수출비중이 약 70% 육박하는 가운데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로써는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된다면 가 장 피해를 많이 입는 국가 중 하나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중 무역분쟁 리스크 완화 국면이 지속된다면, 밸류에 이션 메리트가 부각되며 주가 하방 경직성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으며, 증시 내 이익 개선 종목의 주가 상승을 돕는 환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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