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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5월과 6월 두 차례 일본 방문할 듯

최종수정 2019.02.05 10:18 기사입력 2019.02.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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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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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5월과 6월에 두 차례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윌리엄 해거티 주일 미국 대사는 이날 게재된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나루히토 왕세자의 5월 새 일왕 즉위 뒤 일본 정부로부터 국빈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을 방문하고 싶다. 새 일왕을 만나는 국빈으로 초청해줘 매우 감사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하순 오사카에서 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해거티 대사는 "두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담당 팀이 열심히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했다.


해거티 대사는 징용배상 판결과 레이더 갈등 등으로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있다는 설명에 "중요한 것은 안보 환경으로, 한미일의 협력은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이끄는데 매우 중요했다"고 했다. "한일 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냉각기를 두는 것으로 한미일 3개국이 직면하는 중요 과제에 시선을 돌리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일본이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물품무역협정(TAG)'으로 부르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는 TAG라는 말은 쓰지 않는다. 인식도 다르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포괄적 자유무역협정(FTA)과는 달리 서비스 분야가 포함되지 않는다며 약어로 'TAG'로 호칭한다. 미국은 지적 재산과 투자를 포함한 포괄적 협의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거티 대사는 일본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미국과 '서로 공평한 무역협정'이 필요하다며 "(자동차 등에 대해 제재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이 필요하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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