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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럼스, 국방부 찾아 연합사 이전 후보지 답사

최종수정 2019.01.22 21:03 기사입력 2019.01.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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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이 지난해 11월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 환담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이 지난해 11월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 환담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은 22일 서울 용산 국방부를 찾아 연합사령부의 예상 이전 장소를 둘러봤다.

군 관계자는 이날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오늘 오후 1시쯤 국방부에 와서 연합사령부 이전 장소로 검토되는 곳들을 살펴봤다"고 말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둘러본 곳은 국방부 본청사와 합동참모본부 청사, 합참 산하 전쟁모의센터(JWSC), 국방부 시설본부, 국방부 근무지원단 건물 등이다.

이번 방문은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연합사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장소를 직접 둘러보고 싶다고 의견을 내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와 연합사는 지난해부터 연합사 이전 문제를 놓고 논의하고 있다. 용산기지에 위치한 기존 연합사 건물이 이전하면 이곳에선 용산공원 조성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지난해 11월8일 부임한 이후 연합사가 국방부 건물로 분산 입주하는 것에 대해 재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사에 속한 주한미군 측은 공간이 넓은 독립 건물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방부 영내 건물은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

한편 이날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국방부를 찾으면서, 연합사의 국방부 영내 이전이 다시 탄력을 받을 거란 분석이 나온다. 다만 국방부는 연합사 이전 장소 확정까진 좀 더 시간이 필요 하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어떤 건물로 이전할지는 아직 가닥이 잡히지 않았다"며 "협의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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