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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치해협서 선박 2척 화재…10명 사망·10명 실종

최종수정 2019.01.22 13:48 기사입력 2019.01.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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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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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러시아 흑해와 아조프해를 연결하는 케르치 해협에서 21일 저녁(현지시간) 탄자니아 국적의 선박 2척에 화재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노보로시스크 해양구조센터는 "계속해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보고된 바로는 12명은 구조했으나 시신 10구를 수습했고 10명은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해양구조센터 관계자는 "아직 선박들은 불에 타고 있으며 가스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진화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구조된 선원들이 기후 악화로 인해 항구로 돌아오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에서 액화가스를 싣고 운반 중이던 두 선박은 케르치 해협에서 정박해 연료를 옮겨 싣고 있었으며, 선박 한 척에서 발생한 화재가 다른 선박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된다.
'칸디'호와 '마에스트로'호로 알려진 탄자니아 국적의 두 선박에는 터키인과 인도인, 리비아인을 포함한 총 32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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