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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이재명표 365개 공약사업 확정…83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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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이재명표 365개 공약사업 확정…83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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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재임 중 추진할 공약사업 365개가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는 이들 사업을 추진하는데 국비를 포함해 총 83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도는 16일 이재명 지사 취임 200일을 맞아 민선 7기 공약사업 365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약사업은 도정 핵심 가치인 '공정ㆍ평화ㆍ복지'를 실현하는데 초점을 두고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도(자치ㆍ분권ㆍ평화)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복지 경기도(복지) ▲혁신경제가 넘치는 공정한 경기도(경제) ▲깨끗한 환경, 편리한 교통,살고 싶은 경기도(환경ㆍ교통ㆍ주거)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안전ㆍ교육ㆍ문화체육) 등 5대 목표 아래 16개 전략, 182개 정책과제, 365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도는 우선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도를 위해 2조468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도민 청원ㆍ발안제 실시와 조세정의 실현, 노동이사제 시행 및 노동권익센터 설치, 생애 최초 국민연금 및 군 복무 상해보험 지원, 통일경제특구 조성 등 79개 실천과제다.
도는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복지 경기도 구축 사업에도 총 2조258억원을 쏟아 붓는다. 주요 사업은 기본소득정책 시행, 3대 무상복지(산후조리비ㆍ무상교복ㆍ청년기본소득 지원)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시행 등 47개 실천과제다.

도는 혁신경제가 넘치는 공정한 경기도 분야에도 7조6157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경기형 경제민주화 실현 및 불공정거래 근절, 지역화폐 도 전역 확대, 전통시장ㆍ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 70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도는 깨끗한 환경, 편리한 교통,살고 싶은 경기도를 위해 총 69조7166억원을 쏟아붓는다. 주요 사업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및 급행화 추진,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조기 설립, 새경기 준공영제 실시, 저소득층 공공주택 공급,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 추진, 동북부 규제 합리화 등 103개 사업이다.

도는 이외에도 1조7279억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 만들기에 나선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방인력 확충 및 소방관서 신설, 먹거리 등 소비자안전 강화, 동물복지 체계 정비 등 66개 실천과제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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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는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고, 이를 이행하는 것은 공직자의 책임과 의무"라며 "민선 7기 공약사업이 새로운 경기도의 미래비전을 제시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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