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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협력 지원사업, 올해 아마존웹서비스 등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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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 사례 창출 본격화

TRT 프로그램 추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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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서부의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정부의 글로벌 기업 협력 지원 사업(TRT)이 올해 아마존웹서비스 등 미국 동부 기업으로도 확대된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글로벌혁신센터(KIC)는 올해 TRT 사업을 확대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TRT 사업은 글로벌 대기업과 함께 국내 우수 기술 기업 선발과 솔루션 개발을 지원해 과학기술ㆍICT 분야 강소기업의 투자 유치, 고용연계 등의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MS, 페이스북, 테크니컬러, 알리바바 클라우드 등 글로벌 기업들과 공동 협력해 국내 강소 기술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일례로 10월 클라우드 기업 제트컨버터는 MS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 참여 기업으로 지명돼 이 분야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또 지난 11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개최한 국제 창업기업 경진대회 결승전에서는 국내 혼합현실(MR) 기업 더블미가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으며 중국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는 미국 동부와 유럽, 중국의 기업들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프랑스, 독일, 일본 등 17개국의 실리콘밸리 현지 기업 지원 기관들과 연합해 구축한 혁신 협력 플랫폼과도 연계해 글로벌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새로운 혁신성장 모델인 글로벌 기업 협력 지원사업을 유럽, 중국 등에도 지속 확대해 강소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고 우리나라 청년들을 위한 글로벌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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