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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회장, 무리뉴 前 맨유 감독 영입 의지 …"돈은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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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감독 시절 지시내리는 무리뉴 前 감독.사진=연합뉴스/EPA

맨유 감독 시절 지시내리는 무리뉴 前 감독.사진=연합뉴스/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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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벤피카가 조세 무리뉴 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7일(현지 시각) 스페인 언론 'AS' 보도에 따르면 벤피카의 루이스 펠리페 비에이라 회장은 무리뉴 前 감독에게 공식적으로 영입 제안을 했다. 비에이라 회장은 "누가 무리뉴를 원하지 않겠는가? 만약 그가 내일이라도 YES라고 응답하면 그는 여기로 올 것이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비에이라 회장은 "돈은 큰 문제가 아니다"라고 무리뉴 前 감독 영입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다음 주 까지는 새로운 감독 영입을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벤피카는 지난 3일 루이 비토리아 감독을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하며, 감독 자리가 공석인 상태다. 무리뉴 前 감독 역시 지난해 12월 성적 부진의 이유로 맨유에서 경질됐다.
한편 지난 6일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무리뉴 前 감독이 벤피카의 제의를 거절했다고 전한 가운데, 적극적인 영입 의지를 드러낸 벤피카가 무리뉴 前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데려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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