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이 4일 오후 고노 타로(河野 太郞) 일본 외무상과 전화 통화를 했다.
지난달 12일 통화에 비해 이번 통화에서는 협의 거리가 더 늘었다.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대법원 판결 및 일본 초계기에 대한 우리 함정의 레이더 조사(照射) 문제 등이 논의 대상이었다.
일본 초계기에 대한 레이더 조사 문제에 대해 두 장관은 국방당국 간 협의를 통해 이견을 해소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양 장관은 금년에도 지속,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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