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늘(4일)부터 내일(5일) 새벽까지 시간당 2~30개 유성우 쏟아진다…관측 방법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13년 8월 제주도에서 촬영된 페르세우스 유성우.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제공

2013년 8월 제주도에서 촬영된 페르세우스 유성우.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기해년 새해 첫 유성우가 오늘(4일) 밤 하늘을 수놓는다.
지난해 12월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도 주목할 천문현상 및 1월6일 부분일식 예보'에 따르면 4,5일 새벽 '3대 유성우'라 불리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다. 유성우는 유성(별똥별)이 소나기처럼 많이 쏟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유성우는 주변이 어두울수록 잘 보인는데,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높은 건물이 있는 도시보다는 인공조명이 없는 어두운 하늘에서 감상하는 것이 좋다. 도시 불빛에서 벗어나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이 있는 곳이 좋으며, 주위에 높은 건물과 산이 없어 사방이 트인 곳이 명당으로 꼽힌다.

가장 많이 보이는 시각으로는 오늘(4일)밤 11시20분부터 내일(5일) 새벽까지다. 유성우는 시간당 120개 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육안으로는 2~30개 정도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관측 가능한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힌다.

또한 6일에는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을 볼 수 있다.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 오전 8시36분에 시작한다. 오전 9시45분에 달이 해를 최대로 가리고, 11시3분에 달이 해와 완전히 떨어져 부분일식 현상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개기일식은 2035년 9월2일 오전 9시40분께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