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는 EU집행위원회가 19일(현지시간) 중 국경대기, 항공일정 축소, 금융시장 조치 등을 포함한 '관리된 노딜(managed no-deal)' 구상을 밝힐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브렉시트 시점인 3월 말까지 합의문이 비준을 얻지 못하고 영국이 EU를 탈퇴하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것이다.
다만 이 같은 조치는 극히 제한적 수준에 그쳐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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