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관영 “한국당, 文정부 지지율 하락 반사이익…‘독’이 될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승민 전 대표의 역할 기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9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학재 의원 복당과정에서 ‘보수통합’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보수가 통합을 외치기 전에 먼저 개혁과 자숙을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c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떨어지고 반사이익으로 한국당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분들에게는 아마 이게 독이 될지도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당에서 스스로 개혁하는데 신경을 쓰는 게 아니라 바른미래당의 의원들을 데려가는데 신경을 쓰는 것 같다”며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에 책임 있는 당으로서 도대체 어떤 것을 반성하고 개혁하는 노력을 했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유승민·안철수 전 대표의 역할에 대해서는 “유 전 대표는 지금 현역의원이고, 당내에서 적절한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탈당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바른정당쪽에서 오신 분들이라 그분들을 만나서 설득하고 당의 가치에 대해 같이 의논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안 전 대표는 독일에 가셔서 1년 이상 있겠다고 하시고 나갔다”며 “6개월 정도 지났는데 지금 오실 리는 만무하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