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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FOMC 앞두고 美 Fed 금리인상 또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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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Fed를 향해 금리 인상에 나서지 말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미국 경제는 매우 좋은 상황이지만, 외부 세계에서 좋지 않은 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Fed는 심지어 이런 상황에서 또다른 금리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한 외부 세계 이슈는 파리 시위와 중국 경제부진 등을 뜻하는 것이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미 경제성장 둔화 우려를 지적하며 Fed의 기준금리 인상을 비판해왔다. Fed는 올해 3월, 6월, 9월 등 3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2.00∼2.25%까지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로는 6차례 금리 인상이 이뤄졌다.
18∼19일에는 Fed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려 올해 4번째 기준금리 인상 결정과 함께 내년 통화정책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AF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은 Fed 회의 전날 금리를 인상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며 그가 물가상승률이 낮고 달러화가 강세인 상황에서 금리를 인상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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