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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김정은 서울 답방…"무슨 성은 입듯 목 빼고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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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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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가능성을 두고 청와대가 '서두르거나 재촉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처음부터 끝까지 무슨 성은을 입듯이 답방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10일 전 전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북한 김정은이 정상국가 지도자처럼 보이길 원한다면 '정상적인 절차'를 따라야 정상이고 이 정부는 당당히 요구했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이 올 수도 있다고 한 오늘. 물론 17일 설도 있고 성탄 이후라는 말도 여전히 유효하기는 하나 그야말로 목을 빼고 기다린 이 정부의 답답함이 임종석 실장은 물론 여러 사람 입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아무리 그래도 '언제' 오는지는 그렇다 쳐도 '오는지 마는지' 조차 감을 못 잡는 것은 너무했다"라며 북한의 연락을 기다리는 청와대를 향해 "오로지 답방만 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일인가"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전 전 의원은 "물론 독재자 김정은이 문제라는 것은 잘 알지만 '김정은 바라기'만 기다리고 있지 않아야 한다. 방문조차 되는지 안 되는지도 모르면서 무슨 비핵화를 이루겠나. 협상 상대와 제대로 연락이라도 돼야 하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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