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정상 간 협상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중국 정부는 경기 둔화를 방어하기 위해 통화와 재정 양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통화정책으로는 올해 들어서만 3번의 지준율 인하를 단행, 재정정책 측면에서는 감세와 인프라투자 등을 시행하고 있다.
그는 "시중 유동성 확대 효과가 약해 소비 등 실물 경제의 반등이 기대만큼 나타나지 않으면 인민은행은 지준율이나 정책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경우 실물 경제를 부양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미국과의 금리차 축소로 위안화 가치가 더 떨어지기 때문에 미국과의 갈등은 더 악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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