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비예산은 2015년 2조 853억, 2016년 2조 4520억, 2017년 2조 4685억, 올해 2조 6754억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시설 건립 사업은 향후 20년간 100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마이스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도 국비 255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1127억원이 증가(79%)한 규모다.
이밖에 내년도에 반영된 신규사업은 연수경찰서 민원동 증축(10억원), 가정지구대 신축(19억원), 수산기술지원센터 신축(10억원),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10억원), 인천~안산간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10억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17억원), 계양~김포 고속도로 건설(5억원) 등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박남춘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없이 방문해 지역현안과 주요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국비 3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며 "특히 예결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잠결에 꺼서 지각한 줄 알았는데…진짜 모닝알람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