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청렴도 8.40점, 전체 5개 등급 중 우수등급인 2등급 달성
권익위는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6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외부 청렴도를 측정, 지난 5일 세종대로 KT스퀘어에서 열린 ‘반부패주관 기념식’에서 그 결과를 발표했다.
금천구는 종합청렴도 8.4점을 획득, 전국 평균(8.12점) 대비 0.28점 높은 점수를 얻어 전체 5등급 중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한다.
구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보완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주민과 직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 상호 신뢰하는 반부패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금천구 황운섭 감사담당관은 “4년 연속 청렴도 상위권 달성이라는 결과는 구가 깨끗하고 공정한 청렴문화가 형성돼 가고 있다는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형성된 청렴문화가 앞으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 중심의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 구민들이 신뢰하는 청렴한 금천의 조직문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천구 감사담당관(2627-117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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