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손예진, 영화 ‘내 머릿속 지우개’ 장면 재연 “감회가 새롭다”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손예진이 정우성과 머물렀던 별장을 들렀다.

최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손예진은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에서 배우 정우성과 있었던 별장으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손예진은 별장에 가기 전 무려 15년 전 애인과 함께 별장에서 머물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멤버들은 놀란 듯 “그 분이 방송 볼 수도 있지 않느냐”고 물었고, 손예진은 “잘 살겠죠 뭐”라며 쿨하게 답했다. 이에 양세형은 “여기 다시 온 거는 미련인거냐”며 궁금해 했다.

그러다 양세형은 번뜩 기억이 났다면서 “나 여기 알아! 영화에서 나온데다”라고 말했다. 그제서야 이승기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서 나온 곳이다”고 외쳤다. 손예진이 말했던 15년 전 애인은 정우성이었다.

손예진은 영화에서 정우성과 함께 결혼 사진을 찍었던 흔들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었다. 특히 정우성을 대신해 손예진 옆에 앉은 이승기는 “긴장되니까 이거 빨리 찍어라”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손예진은 “나도 오랜만에 와서 이상하다. 감회가 새로운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