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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중랑’ 만들기 위해 어떤 실천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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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중랑구보건소에서 ‘건강한 우리마을 만들기’ 주제로 주민 토론회 열어 건강활동모임 활성화, 건강한 먹거리,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건강한 환경 등 건강의제 주민 스스로 발굴, 실천방안 논의

'건강한 중랑’ 만들기 위해 어떤 실천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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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4일 오전 10시 중랑구보건소에서 ‘건강한 우리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주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 스스로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 의견을 모으고 함께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 중화·묵동권(중화1·2동, 묵1·2동) 구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쳤다.

회의장은 9개 원탁테이블이 마련됐다. 테이블마다 중랑구 건강리더 교육과정으로 양성된 건강리더 9명이 퍼실리테이터로 참여, 토론 참가자들 의견을 취합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했다.

1부에서는 ‘그래픽잼’을 이용, 자기소개와 내가 생각하는 건강을 간단한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고, 2부에서는 ‘우리마을 주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주제로 테이블별 토론을 하고 건강주제를 정했다.
3부에서는 2부에서 선정된 건강주제로 ‘우리는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까요?’를 토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자리로 가장 많은 주민들이 의제로 제시한 주민건강 동아리 활동·주민 모임을 위한 공간 제공, 건강한 먹거리,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건강한 환경,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제와 내용들은 향후 구 보건사업 건강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묵중건강인마을 건강생태계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 된 것으로, 구에서는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 건강지수 높이기에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건강생태계 조성사업이란 주민들이 함께 건강문제를 찾아내고 지역자원들을 연계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려는 사업으로 현재 묵1·2동, 중화 1·2동 주민모임인 ‘묵중건강인마을’을 중심으로 건강리더 발굴, 건강리더 양성교육, 건강활동소모임 운영, 마을 건강 의제를 찾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활동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건강의 주체인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바라는 건강정책을 펼쳐 구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중랑구 건강증진과 (☎2094-084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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