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올해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2외국어ㆍ한문영역에서 '아랍어 로또'라는 말이 통했다.
다른 제2외국어 과목의 경우 원점수 13점을 득점할 때 독일어(6등급), 프랑스어(6등급), 스페인어(7등급), 중국어(7등급), 일본어(7등급), 한문(7등급) 등 6과목은 6~7등급을 받고, 베트남어와 러시아어는 5등급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2외국어 과목 가운데 표준점수 최고점(만점)도 아랍어가 91점으로 다른 과목들(65~81점)보다 높았다. 반면 1등급 구분 원점수(추정)는 40점으로 다른 과목보다 낮은 편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선택과목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2022학년도부터는 제2외국어ㆍ한문영역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기로 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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