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두산베어스가 30일 우완 투수 배영수(37)를 영입했다. 연봉은 1억원이다.
두산베어스는 현역 최다승 투수인 배영수가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봤다. 풍부한 경험, 다양한 구종 등 장점이 많아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쓰임새가 크다고 판단했다.
배영수는 "내년이면 프로에 입단한지 정확히 20년째가 된다. 그 의미 있는 시즌을 두산에서 보낼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팀 우승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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