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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B737 정비특화과정' 수료생 83%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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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정부가 항공사 및 교육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항공정비과정의 취업률이 8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 및 교육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해 온 ‘B737 기종 정비 특화과정’ 1기 수료생 40명 중 83%인 33명이 항공사에 취업했다고 21일 밝혔다. 나머지 7명은 현재 채용 심사가 진행 중이어서 향후 취업률은 더 높이질 전망이다.
B737 기종 정비 특화과정은 그동안 항공사 소속 정비사만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따. 그러나 최근 저비용항공사(LCC) 및 정비업 확대 등으로 B737 등 중대형 항공기 정비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해 기존 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항공사 및 교육기관과 함께 외부 전문교육기관에서도 운영할 수 있는 4개월 교육과정을 개발해 항공정비사 기본명장을 소지한 미취업 청년들이 교육훈련 후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상도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이번 취업 성과를 바탕으로 도입·운항이 늘어나고 있는 A321 기종 등 시장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항공사 요구 수준의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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