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2018 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 김범태 상임대표를 초청해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승진 및 신규임용 공무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부패 근절과 올바른 공무원의 자세 및 청렴한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반부패·청렴과 공직윤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청렴은 가장 가치 있는 경쟁력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직원들이 참여한 ‘슬기로운 공직생활’이라는 주제의 청렴 연극 영상 시청으로 청렴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청렴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위에 상관없이 전 직원의 마음가짐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청렴의 기본 덕목인 정직, 공정, 약속, 배려, 책임에 대해 우리 공직자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초 청렴 서구 구현을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청렴 상시확인 시스템 운영 및 청탁금지법 정착을 위한 청렴 퀴즈 톡톡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67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