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새 외국인 투수 브록 다익손(24)을 영입했다.
캐나다 출생 우완 투수 다익손은 지난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됐다. 그는 마이너리그에서만 5년 동안 착실히 경험을 쌓았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선 적은 없다.
다익손은 마이너리그에서 108경기 등판해 33승 21패, 탈삼진 430개,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서는 14경기에 등판, 6승 3패, 평균자책점 4.60, 탈삼진 79개를 올렸다.
다익손은 구단을 통해 "KBO리그 우승팀에 합류하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켈리가 좋은 활약으로 팀의 우승에 기여했듯이 내가 합류하는 내년 시즌에도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겨울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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