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UCESRC는 연례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대북 제재를 완화하기 시작했으며 북한의 급변사태 발생시 난민들이 급격하게 국경으로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북·중 관계에 대해 "중국과 북한은 '실용적 협력'과 깊은 '전략적 불신'을 특징으로 하는 복잡한 관계를 공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UCESRC는 미 의회가 2000년 10월 설립한 초당적 기구다. 미·중 간 무역, 경제 관계가 국가안보에 갖는 의미에 관해 매년 보고서를 제출, 의회에 입법·행정 조치를 위한 권고안을 낸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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