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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이용주 "물의 빚어 죄송…黨 어떤 처분도 겸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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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14일 윤리심판원 회의 열어 李의원 처분 의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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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논란을 빚은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은 14일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면서 "이후 당기윤리심판원에서 어떤 처분을 내려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기윤리심판원 회의에 출석하고 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일로 상처받은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 의원은 최근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고(故) 윤창호씨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담은 '윤창호법'에 이름을 올리기도 해 더욱 비난 여론이 큰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평화당은 당기윤리심판원을 구성하고 지난 7일 징계여부를 논의키로 했으나, 이 의원이 경찰 출석을 이유로 연기를 요청하면서 이날 회의를 열게 됐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 "윤리심판원에 출석해 제 잘못을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다"면서 "다시 한 번 국민과 당원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다만 구체적 소명내용이나 의원직 사퇴, 정계은퇴 등의 여론이 제기되는데 대해선 "나머지는 윤리심판원에서 (판단) 할 것"이라며 구체적 답을 피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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